새롬.. 세째네에서 얻은 우리들의 첫 손주.. 만 6개월째.. 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낯을 익힐려고.. 번갈아 쳐다 보고 바라다 보는 새롬~
- Every night in my dreams
I see you I feel you
That is how I know you go on
Far across the distance
And spaces beteen us
You have come to show you go on
Near far wherever you are
I believe that the heart does go on
Once more you open the door
And youre here in my heart
And my heart will go on and on
Love can touch us one time
And last for a lifetime
And never let go till weve gone
Love was when I loved you
One true time I hold to
In my life well always go on
Near far wherever you are
I believe that the heart does go on
Once more you open the door
And youre here in my heart
And my heart will go on and on
Youre here theres nothing I fear
And I know that my heart will go on
Well stay forever this way
You are safe bin my heart
And my heart will go on and on....
아예 업드려 할머니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다 보는 새롬~
그러는 양이 귀여워 할머니가 머리를 쓰담아주려 하자.. 살그미 눈을 감는 새롬~
자기를 귀여워하는 할머니 얼굴을 유심히 바라다 보는 새롬~
새롬아~ 할머니 얼굴 빵꾸 나겠다... 할아버지도 봐 주렴~ 라고 하자..
내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듯.. 말소리 나는 쪽으로 눈을 돌려 할아버지를 쳐다 본다~
아이고~ 예뻐.. 라~
다시 할머니 쪽으로...
다시 할아버지 쪽으로.. 번갈아서....
미소까지..... 황홀한... 할부지.. 정신이 나갈 것 같다~
정신이 나갈 것 같다~
저 입술 놀림은... ?
뭐.. 이 정도로 정신까지.... 하는 의미... ?
그래 그래... 정신 다잡고 네 모습 담아야지~
뭘... 쳐다보나...?
또 다시 할머니와 할아버지 얼굴을 번갈아 쳐다 보는 새롬~
할머니.할아버지 얼굴 익히려 그러는 것이리라...
다시 할머니..
다시 할부지... 그런데..
이 이맛살 찌부림은... ? 뭔가가 못마땅했을까....
할머니에게도 같은 이맛살.... 그러다..
뒤집기놀이를 시작하는 새롬~
그렇담.. 그 이맛살 찌부림의 의미는.. '뒤집기 할터이니.. 잘 보세요~'이었을까...
'어떼요.. 할부지, 제 뒤집기 솜씨가..?'라고 자랑하 듯 묻는 표정.... 다음은..
'어떼요.. 할머니, 제 뒤집기 솜씨가..?'라고 자랑하 듯 확인하는 표정....
번갈아.. 번갈아서......
잠깐 뜸 들이고서.. 다시....
번걸아.. 번갈아.....
그러는 손녀가 귀여워 '귀여워 죽겠다~'고 얼려주는 할머니..
얼려주는 할머니에게 미소를 보이다가..
...
갑자기 가까이 다가오는 할머니가.. 낯설게 보여...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는 새롬..
할부지한테도 '의아스럽다~'는 느낌을 전하는 듯 쳐다보는.. 새롬...
새롬의 표정이 어두어지자.. 할머니가 새롬에게 손을 내밀 자...
새롬이 할머니 새끼.약손가락을 붙잡고.. 할머니는 엄지손가락을 새롬 손등에 대는.. 묘한 악수 모습....
'할부지, 할머니와 악수하고 있는 새롬이 포즈.. 어떼요.. ?' 하는 듯한 표정..
... 그러다..
할머니가 오른손을 까부리자.. 할머니 오른손 움직임에 시선을 돌리고...
...
손 까부림을 그치자.. 할머니를 쳐다 보고...
할부지도 쳐다 보다가..
시선을 내리깔고..
새롬을 할머니가 안고 서자.. 만족하여 활짝 미소를 머금는 새롬...
... 그러다..
미소가 점점 가시면서...
...
맛있게.. 배부르게 젖을 먹고... 응아도 하고... 깨끗이 씻고서는 아빠에게 안겨 아빠랑 TV도 보면서.. 빨강 물티슈 봉지를 보며 신나게 놀고 있는 새롬~
제일 안전하고 편안한 아빠 배 위에서.. 아빠와 함께 평안히 잠자는 행복한 父女의 모습 ~ ~ ~ 이런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나도 덩달아 행복했다는....
새롬아~ 할머니.할부지는 점점 예뻐지고 귀여워지는 너를 오래오랫동안 보려고.. 오래오랫까지 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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