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진도 노인 호주머니에서 시작한다!" "봄은 진도 노인 호주머니에서 시작한다!" [꽃산행 꽃글 52] 진도에서 만난 봄 기사입력 2013-04-05 오전 9:56:21 진도에서 만난 봄 날씨는 공중에서 오는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아무래도 물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물은 태양의 에너지를 충실히 저장하는 창고이다. 물은 사각형이거나 오.. [꽃산행 . 꽃글] 2013.08.23
해외 파병의 기억…왜 '환송'만 했을까? 해외 파병의 기억…왜 '환송'만 했을까? [꽃산행 꽃글 51] 대마도 꽃산행 ① 기사입력 2013-03-29 오전 9:31:29 세상 참 좋다, 이렇게 하려다가 켕기는 게 많아서 표현을 바꾼다. 세상 참 빠르다. 새벽에 서울을 떠나 부산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었다. 이제 곧 부산을 떠나 점심을 쓰시마에서 먹을 .. [꽃산행 . 꽃글] 2013.08.05
진도에서 발견한 '미당' 뺨치는 시 한 편! 진도에서 발견한 '미당' 뺨치는 시 한 편! [꽃산행 꽃글 50] 길마가지나무 옆에서 기사입력 2013-03-22 오전 9:25:17 길마가지나무 옆에서 길마가지나무라는 나무가 있다. 그 이름을 처음 들어본 것은 전라남도 장성의 백암산에서였다. 나무는 등산로에 바짝 붙어 있었다. 사람이 좋아 사람 곁에.. [꽃산행 . 꽃글] 2013.05.22
경주에 매복해 있던 봄기운을 사로잡다 경주에 매복해 있던 봄기운을 사로잡다 [꽃산행 꽃글 49] 경주의 봄 기사입력 2013-03-15 오전 10:52:55 경주의 봄 봄은 어떻게 오는가. 봄은 한꺼번에 오지 않는가 보다. 햇빛이 물씬하게 퍼진 날에 흙길을 걸으면 따뜻한 기운이 발에 채이기도 한다. 그러나 나의 머리 한 켠에서는 이런 생각이 .. [꽃산행 . 꽃글] 2013.05.17
지리산 반달곰의 외침 "진짜 주인은 나다!" 지리산 반달곰의 외침 "진짜 주인은 나다!" [꽃산행 꽃글 48] 지리산의 주인은 누구인가? 기사입력 2013-03-08 오전 10:00:39 지리산 반달곰의 외침 지리산의 주인은 누구일까. 작년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 무산되는 통쾌한 소식을 접하면서 이런 질문을 가져 보았다. 이번에 .. [꽃산행 . 꽃글] 2013.05.14
지리산과 인왕산, 알고 보니 통했다! 지리산과 인왕산, 알고 보니 통했다! [꽃산행 꽃글 47] 꽃들의 전략 기사입력 2013-03-01 오후 1:09:23 1 발 없는 식물이 자손을 퍼뜨리는 방법은 기발하다. 민들레 홀씨처럼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가기도 한다. 봉선화처럼 손 대면 톡, 터져서 주위로 힘껏 흩어지기도 한다. 나도물통이처럼 .. [꽃산행 . 꽃글] 2013.05.02
백두산 거미를 보며 한라산 개구리를 떠올리다! 백두산 거미를 보며 한라산 개구리를 떠올리다! [꽃산행 꽃글 46] 백두산 가는 길 ⑦ 기사입력 2013-02-22 오전 8:07:33 1 어릴 적 시골에서 뛰놀 때 시냇물에 가서 물고기를 잡기도 했다. 고기가 귀했던 시절이라 물고기는 시골 사람들에게 주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형들과 함께 족대(반도).. [꽃산행 . 꽃글] 2013.04.25
화장실에서 이백의 시를 만나다니! 화장실에서 이백의 시를 만나다니! [꽃산행 꽃글 45] 백두산 가는 길 ⑥ 기사입력 2013-02-15 오전 9:58:31 백두산 정상에는 비, 바람, 구름, 우박, 벼락, 얼음은 살되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살지 못했다. 정상부 아래인 흑풍구 근처에서부터 파릇한 야생화들이 자라고 있었지만 이미 철이 지.. [꽃산행 . 꽃글] 2013.04.24
백두산 천지에서 '얼음 나라'를 떠올리다 백두산 천지에서 '얼음 나라'를 떠올리다 [꽃산행 꽃글 44] 백두산 가는 길 ⑤ 기사입력 2013-02-08 오전 8:29:49 이도백하를 떠나 백두산 아래에 도착했다. 드디어, 라는 말은 아직 쓸 때가 아니다. 백두산에 오르자면 아직도 통과해야 할 관문이 많기 때문이다. 버스에 내려 입구에 도착하니 백.. [꽃산행 . 꽃글] 2013.04.21
백두산과 지리산, 꽃으로 통했다 백두산과 지리산, 꽃으로 통했다 [꽃산행 꽃글 43] 백두산 가는 길 ④ 기사입력 2013-02-01 오전 10:38:23 이도백하로 가는 길은 꽤 멀었다. 예전엔 비포장도로라서 연길에서 그곳까지 가는 데에도 하루 종일이 걸렸다고 했다. 백두산 가는 길이 그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꽃산행 . 꽃글] 201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