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水間我亦절로

※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짚신나물, 흰여로, 무등산 인.지.천왕봉, 낙타봉.칼바위.안양산, 털며느리밥풀, 마타리.표범나비 담쟁이 -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 ..

※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사랑로와 무등산 상부, 중봉의 구상나무, 짚신나물, 물레나물, 청심봉에서 조망한 동화사터, 동화사터 동문, 좀작살나무, 배롱나무, 물까치, 연 들꽃의 노래 - 이해인 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 굳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좋아 바람이 날 ..

암무가 휩싸도는 중봉길을 걷는데.. 순간적으로 無常무상, 無住무주, 無我무아, 不生不滅불생불멸, 不垢不淨불구부정, 不增不減부증불감 등등의 불교 용어들이 하나 둘 떠오른다... 아마 짙은 안개로 둘려싸이니 철없던 시절 한라산에서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불교용어들이 말하는 그..

★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선바위 틈에서 사는 진달래야~ 내년에는 네 꽃을 꼭 보고 싶다! 꼭 보여다오~ 무등산 정상과 사랑로를 거쳐 중봉을 오르는 산객들... 무등산 정상부와 사랑로 비비추...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보고 또 보아도 정감이 소록소록 돋는 무등..

★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古松과 참나리 꾸지뽕나무 나로서는 가시로는 암.수꽃을 식별할 수 없다. 어라~ 혹 암꽃이 아닐까... 저 공 모양의 표면에 검으스레 붙어있는 게 혹 암술이 아닐까? 여하튼 기회가 있을 때마다 관찰해보겠다. 떨어지지 않고 계속 달려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