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9

@ 바람 따라.. 길 따라.. <8- 1712> : 산책길에서...

★ 나는 살고자 하는 生命들에 둘려싸인 살고자 하는 생명이다. 자기 生命에의 畏敬처럼 모든 생명의지들에게 동등한 생명에의 외경을 인정해야 할 필요성을 체험하는데 倫理가 있는 것이다. 윤리란 모든 생명에 대한 무한히 확대된 책임이다. - Albert Schweitzer 길 - 조병화 산을 넘어도 산 고개를 넘어도 고개 개울을 넘어도 개울 길은 그저 묵묵히 간다. 어디로 가고 있는 건가 사방 텅 비어 있는 우주 끝이 보이지 않는 길 길은 그저 묵묵히 이어진다. 길을 따라 나선 마음 기다리는 사람은 없어도 그저 길을 따라 가고픈 마음. 산을 넘어도 고개를 넘어도 개울을 넘어도 산을 넘어도 그저 묵묵한 길. ↑ 물방울 안 꽃 & ↓ 地球 품안은 물방울 ~ ※ 사진을 클릭하시면 모두 로 볼 수 있습니다 ~ 이팝나..

길에서... 2017.12.13

@ 草木香따라.. 水風響따라.. <21-150510 - ⑫> : 無等山 西北東南斜面 빙~ 돌아 도는 길... <산철쭉.윤노리나무> ~ ♪.. ♬~

★ 나는 살고자 하는 생명들에 둘려싸인 살고자 하는 생명이다. 자기 生命에의 畏敬처럼 모든 생명의지들에게 동등한 생명에의 외경을 인정해야 할 필요성을 체험하는데 倫理가 있는 것이다. 윤리란 모든 생명에 대한 무한히 확대된 책임이다 ~ - 슈바이처 ★ 우주 온 세상의 모든 물질의..

㉧ 20130629~30 산책길 : 여름은.. 식물은 꽃 피어 씨앗 여물리느라, 조류는 새끼들 키워 독립시키느라 땀 흘리는 철..~ ! [♬: pop ballads 20곡]

※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벌개미취, 청딱따구리 유조 수컷, 청딱따구리 유조 암컷, 물까치 유조 무식한 놈 - 안도현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하지 못하는 너하고 이 들길 여태 걸어왔다니 나여, 나는 지금부터 너하고 絶交다! 도심에서 친구들과의 모임 가는 길.. ..

◐◑ 오~ 하늘이여, 땅이여, 無等이여, 光州여~ - 5.18 민주묘역 오가는 길.. 靑天의 흰구름, 綠地의 흰꽃들은 바로 임들의 英靈이리오~... - 130517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거리에도, 산비탈에도, 너희 집 마당가에도 살아남은 이들의 가슴엔 아직도 칸나보다, 봉숭아보다 더욱 붉은 저 꽃들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그 꽃들 베어진 날에 아, 빛나던 별들 송정리 기지촌 너머 스러지던 햇살에 떠오르는 헬리콥터 날개 노을..

저절로삶야그 2013.05.18

㉧ 산책길에서.. : 앞동산.건넛산은 온통 꽃들의 세상이라네 ~ - 20130516 [♬ : The Most Beautiful songs 20곡]

☆ 오늘 담아온 꽃 : 불두화, 매발톱, 아주가, 노린재나무, 찔레꽃, 아카시아, 이팝나무, 층층나무, 병꽃나무, 단풍나무 열매, 낙엽송, 붓꽃, 붉은인동, 산딸나무, 산딸기, 벌깨덩굴, 멍석딸기, 솜양지꽃, 국수나무, 수리딸기, 마삭줄 ☆ '때죽나무' 꽃은 일몰즈음 갑자기 먹구름이 덥쳐 담지 ..

㉧ 산책길에서.. : 빙~ 돌아서.. 뒷동산에 다녀오다... 20130507 [ ♬ : 소월의 노래.. 9곡]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 소월 우리 마을 앞 남성저수지에 놀려온 백로 한 쌍이 왔었는데.. 내가 카메라를 들이대니 한 짝은 무정하게도 날아가버렸다... 우리 마을 앞 남성저수지에 놀려온 백로 우리 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