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 손녀 윤 출생일 : 150119
# 11월 05일, 부부동반모임에서 지리산 피아골 단풍 나들이를 가는데, 우리는 둘째 손녀 윤이를 데불고 갔습니다.
단풍은 별로였지만 피아골 계곡 옆 등로를 따라 손녀와 함께 걷는 즐거움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는데다.. 손녀들과 함께 등산하리라는 제 오랜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 더없이 기쁘고 기뻣습니다.
피아골 계곡산길을 한참 오르다가 계곡으로 내려가 계곡물을 보면서 돌맹이들을 주어 던지며 놀다가.. 울퉁불퉁한 돌더미를 용케도 넘어지지 않고 할아버지쪽으로 걸어오는 손녀의 균형감각이 놀랐습니다 ~
이러한 즐거움과 기쁨을 안겨준 우리 둘째 손녀가 한없이 귀엽고 대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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