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헨리의 소설 '현자의 선물'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돈리라는 사람이 추운 겨울에 직업을 잃었습니다. 먹고 살 길이 막막했던 그는 굶주림에 지쳐 할 수 없이 구걸에 나섰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고급 식당 앞에 서서 한 쌍의 부부에게 동정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보기좋게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때 함께 가던 여인이 남자가 퉁명스럽게 거절한 것을 알고, "이렇게 추위에 떠는 사람을 밖에 두고 어떻게 우리만 들어가 식사를 할 수 있겠느냐"며 1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녀는 "이 1달러로 음식을 사 드시고 용기를 잃지 마세요. 그리고 당신이 직업을 곧 구하도록 기도할께요." 라고 말했습니다. 돈리는 "부인! 고맙습니다. 부인은 나에게 새 희망을 주셨습니다. 결코 이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