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삶야그
α & Ω : 16년 6월 어느 날의 Aubade ~ ♪.. ♬ ~
십년지기
2016. 6. 14. 05:36
★ 나는 살고자 하는 생명들에 둘려싸인 살고자 하는 생명이다.
자기 生命에의 畏敬처럼 모든 생명의지들에게 동등한 생명에의 외경을 인정해야 할 필요성을 체험하는데 倫理가 있는 것이다.
윤리란 모든 생명에 대한 무한히 확대된 책임이다 ~ - 슈바이처
↑ 물방울 안 꽃 & ↓ 地球 품안은 물방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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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우주 온 생명체들은 모두 다 행복할지이다.. 평안할지이다.. 안락할지이다 ~ - 숫타니파타
★ 少慾知足, 少病, 少惱 - 慈雲스님
↑ 地球 품안은 물방울 & ↓ 물방울 안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