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Ω 새롬과의 3박4일<140221~24 - ④-②> 혼자서도 잘도 노는 우리 첫 손녀 새롬 ~
새롬.. 세째네에서 얻은 우리들의 첫 손주.. 만 6개월째.. 다~
쉬를 해서.. 물티슈로 닦아주고 기저귀를 갈아주니 기분이 좋아.. 한참을 혼자서 잘도 노는 새롬 ~ 주특기인 飛翔비상놀이를 하며 놀고있다~
- Every night in my dreams
I see you I feel you
That is how I know you go on
Far across the distance
And spaces beteen us
You have come to show you go on
Near far wherever you are
I believe that the heart does go on
Once more you open the door
And youre here in my heart
And my heart will go on and on
Love can touch us one time
And last for a lifetime
And never let go till weve gone
Love was when I loved you
One true time I hold to
In my life well always go on
Near far wherever you are
I believe that the heart does go on
Once more you open the door
And youre here in my heart
And my heart will go on and on
Youre here theres nothing I fear
And I know that my heart will go on
Well stay forever this way
You are safe bin my heart
And my heart will go on and on....
그 노는 모습을 연속모드로 촬영해.. 손.손가락.발.몸.팔 놀림과.. 눈동자.입술.혀 놀림 및 얼굴 표정 변화... 등등을 하나하나 관찰해 보니.. 신비롬과 경이로움이 더해진 귀여움이 몰려와 눈시울이 뜨거워져 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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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사진을 다시 관찰해보며 왜 갑자기 새롬이가 울음을 터트렸는지를 관찰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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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서야 새롬이가 할아버지가 바로 자기 앞에 있다는 걸 알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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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업드려 노느라고 피곤해서 놀이를 몸추고.. 할부지가 자기를 안아주기를 기대하고 할부지를 바라보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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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주기를 애원하지만.. 몰라라 사진만 촬영하는 할부지...
갑자기 서글픈 표정으로 .....
자기를 안아주지 않는 할부지가 야속해.. 서러움을 터트리는 새롬 ...
얼굴을 아빠 쪽으로 돌리며.. 눈물을 머금은다...
아빠 쪽으로 향해 아빠에게 안아주기를 바라는데...
...
아빠 얼굴을 쳐다 보더니...
겨우 손바닥으로 또닥이기만 하는...
서러움을 더 이상 주체할 수 없어.. 엉~ 엉 ~ 울음을...
아빠도 야속하여...
할부지를 향해 더욱 격하게...
할부지를 보면서...
엉 ~ 엉 ~ ....
엉~ 엉~..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 새롬...
...
....
미안하다~
새롬아 ~
지 아빠가 다독이니.. 그 서러운 격정이 다소 진정 되는 듯한...
그러는 니가 신기로와.. 네가 바라는 걸 알아채지 못 하고.. 서러움에 겨운 네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데만 정신이 팔린 할부지가 진심으로 미안하다 ~ 새롬이한테 큰 맘상함을 끼친 할부지가 진짜로 잘 못 했다...
지 아빠도.. 다독이는 정도라서..
뭔가의 기대를 접고.. 혼자서 놀아보려는 듯한...
....
앞으론 할부지 기준이 아닌 네 기준에서 새롬 너를 볼 수 있도록.. 할부지 맘과 혼을 리모델링하겠다...
....
그래도.. 서러워.. ~
그래도.. 서러워.. 하는 새롬을 지 아빠가 들어...
앉히고 안아주니..
손.발 흔들어 대며.. 즐겁게 잘도 논다 ~
새롬의 눈높이에서 새롬을 볼 수 있는 할부지.할머니가 되기를 약속한다...
새롬아 ~